예신 필독💍 현실 스몰웨딩 꿀팁 5가지 + 드레스샵&맛집 루트 공개!🥰
안녕하세요, 5월에 결혼을 앞둔 예신입니다 :)
저는 전주에서 스몰웨딩을 준비 중입니다.
✔️ 스몰웨딩, 왜 선택했냐면요 :)
크고 화려한 결혼식보다는 작지만 따뜻하고 나다운 웨딩을 꿈꾸며 스몰웨딩을 선택했어요.
준비하면서 느낀 건…
“정보가 너무 없고,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 였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겪으면서 “이건 꼭 공유해야겠다” 싶은 꿀팁들을 정리해봤어요.
저처럼 스몰웨딩 준비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1. 예식 시간은 무조건 ‘해 질 무렵’ 추천!
전 처음에 12시 점심 예식으로 예약했는데,
요즘같이 해가 길고 더운 날씨엔 너무 덥고 그림자가 강해서 사진이 예쁘게 안 나오더라고요.
웨딩 사진 작가 분도 그러시더라고요.
“해 질 무렵이 황금 시간대예요. 분위기도 훨씬 로맨틱하죠.”
저는 시간 변경하고 싶었는데 못했어요 ㅜㅠ 만약 변경했다면 제 웨딩 사진은 요렇게 나왔을테죠? ㅎㅎ 아쉽습니다!
2. 드레스샵은 무조건 빨리 예약!
드레스는 진짜 미리미리 봐야 해요.
저는 내일 광주 드레스샵에 예랑이랑 같이 가는데,
예약이 이미 엄청 밀려 있더라고요.
드레스는 머메이드, A라인, 벨라인… 종류도 너무 많고,
입어봐야 느낌이 와요.
무조건 본인이 직접 입어보고, 사진 찍어보면서 고르세요!
(예랑이는 분명 “다 예뻐~”만 하겠지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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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루에 한 군데만! 체력 안배 중요해요
처음엔 욕심내서 한 번에 여러 군데 보려고 했는데
결국 지치고, 집중도 안 되고, 기억도 흐릿해졌어요.
그래서 요즘은 하루에 한 군데만 보고
예랑이랑 점심 먹고 돌아오는 루틴으로 바꿨어요.
덜 피곤하고, 훨씬 기억도 또렷하게 남아요.
4. 광주 예신 분들, 온천집도 추천드려요
내일은 드레스샵 갔다가 온천집 가려고 해요!
광주에 있는 샤브샤브 맛집인데, 분위기도 좋고 깔끔해서
데이트 겸 점심식사로 딱이더라고요.
웨딩 준비하면서 맛집 하나씩 돌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해요.
이런 것도 소소한 힐링이에요 정말.
아래는 광주 온천집 후기를 담은 블로그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제가 다녀 온 후기도 곧 올릴께요!!
5. 예식 장소는 '우리 커플다움'이 제일 중요해요
저희는 전주역 바로 앞 전주웨딩의전당 옥상에서 예식할 예정이에요.
하객 수가 많지 않다 보니, 실내보단 탁 트인 옥상에서
자연광 받으면서, 따뜻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로 하기로 했어요.
여기 진짜 예뻐요. 날씨만 받쳐주면 인생샷 예약!
✔️ 준비하면서 느낀 현실 감정 정리 💬
결혼 준비는 정말...
예쁜 것보다 현실적인 선택과 체력관리가 더 중요하단 걸 느끼고 있어요.
하지만 또, 준비하는 이 시간도 지나고 나면
저한텐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되겠죠?
앞으로도 준비하면서 느낀 점들,
하나하나 공유해보려고 해요 :)
궁금한 거 있거나 스몰웨딩 관련해서 같이 얘기 나누고 싶은 분들,
댓글로 편하게 남겨주세요!